[대전/오류동 등갈비여관]

"등갈비 여관"

 

등갈비 여관
화~일 17:00~23:00
라스트 오더 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전 중구 오류동에 위치한 등갈비 여관

 

친구들과 오랜만에 약속이 있어 뭘 먹을까 하다가 매콤한 게 당겨서 고른 매운 등갈비

점심까지 굶고 많은 기대를 하며 오류동 먹자골목으로 향했다.

 

 

우리가 주문한 건 맵찔이인 나를 위해 초보 맛 2인분과 불닭 정도 2인분에 치츠토핑 추가!

5명이었지만 일단 4인분 먼저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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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으로 나온 케요네즈 소스가 올라간 양배추와 미역국, 오이냉국, 인원수대로 나온 깻잎전까지

친구들이 조금 늦어 먼저 도착한 나와 한 친구는 깻잎전으로 허기를 달랬다.

깻잎전은 동그랑땡 맛이었고 양배추에 케요네즈는 말해 뭐해~

 

 

드디어 나온 등갈비! 맵 찔이인 나는 초보 맛도 매운데 친구들은 치즈 토핑이 있어서 그런지 불닭 정도도 맵지 않다 했다. 난 맵던데.... 그래서 더매움으로 2인분 추가! 난 더매움은 입에 대지도 않았다. 먹기 무서워...

한국인의 마무리는 치즈 볶음밥으로! 야채 볶음밥보다는 치즈 볶음밥을 좋아해 치즈 볶음밥에 날치알까지 추가했다.

날치알까지 추가하니 입안에서 톡톡 터져 더 맛있었다.

 

 

등갈비보다 치즈 볶음밥을 더 맛있게 먹은 건 기분 탓일까;;

역시 탄수화물이 최고야! 치즈 볶음밥을 조금 남기고 왔는데 다음날 친구들 모두 남기고 온 볶음밥이 생각난다 했다.

남기고 오지를 말았어야 해ㅜㅜ 그래도 맛있게 먹고 온 등갈비 여관 다음에 또 가야G~

 

잘 놀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