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동 보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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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끄미 둔산점

쭈꾸미 볶음

 

월~일 11:00~21:30

브레이크 타임 15:00~16:30/ 라스트 오더 21:00

☎ 0507-1476-8918

☞ 대전 서구 대덕대로 242번길 15 둔산의 아침 2층

1시간 무료주차 가능/ 주차단속 유예시간:평일 11:3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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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보끄미

                 

 

원래 쭈꾸미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나였는데, 요즘 매콤한 게 먹고 싶으면 항상 생각나는 게 쭈꾸미!

역시 사람은 입맛이 변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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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어김없이 매콤한 게 당겨서 급 약속 잡은 날 처음에 여기 건물을 왔을 때 뒤쪽으로 와 입구를 못 찾아 입구가 어디야

하면서 숨어 있는 입구 찾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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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세트로 푸짐하게 나오는데 이 정도면 혜자라고 생각 드는 가격이었다. 쭈꾸미 볶음을 요즘 많이 먹어봐서 쭈꾸미 볶음 만인데도 2인에 28000원대 하는 곳도 많이 봐서 보끄미는 가성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문은 이렇게 태블릿 PC로 하는데 직원분들도 편하고 우리도 편했지만 갑자기 든 생각으로는

이렇게 다 태블릿으로 바뀌면 우리 엄마는 주문 어떻게 하시지라는 생각이...

내가 좀 더 자세히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급 효녀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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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은 콩나물, 무생채, 김으로 단출했지만 세트에 많은 게 포함되니 이것도 나쁘지는 않다 생각했다.

세트에 포함된 메뉴가 많아 이것만으로도 한 상 가득!

샐러드드레싱은 유자 드레싱이었고,  동치미 국수는 인원에 맞게 국수 한 덩어리씩 나눠 먹으면 됐다.

나는 무엇보다 전을 좋아해 메밀 전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

밥은 강황밥이라 색이 노란색이었는데, 건강에 좋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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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는 중간맛으로 시켰는데 맵찔이인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맵기 정도였다.

쭈꾸미가 질기지 않아 맛있었고, 강황밥에 콩나물 넣고 슥슥 비벼 먹으니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나는 배가 불러 한 그릇만 먹었지만, 같이 간 일행은 밥 한 공기 반으로 나눠 더 먹었다.

 

 

한상 가득 나오는 보끄미 다음에는 다른 세트도 먹어보러 가 봐야겠다.

지금도 블로그 포스팅 하는데 내가 또 먹고 싶어 진다.

 

 

잘 놀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