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황소곱창
월~일 15:30~새벽 00:00
주차 가능
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전 시청역 부근, 둔산1동에 위치한 윤가황소곱창
어버이날 때 가족끼리 시간이 안 맞아 이번에 가족모임을 하기로 하여 모임 장로 선택된 윤가황소곱창
평상시 곱창을 못 먹는 나지만 가족들 대부분이 곱창을 좋아해 가게 되었다.
오픈 시간을 착각해 가족모임을 5시에 잡아 식당에 도착하니 아직 오픈 준비 중이셨다.
그래도 10분 정도만 기다리고 들어와도 된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밖에서 가족들과 수다 떨며 있다가
10분 후에 우리가 첫 손님으로 입장했다^^
전날 엄마께서 회사분들과 여기로 식사하러 오시려고 했는데 만석이여서 포기하셨다고 기대 가득:)
역시 소곱창 가격이 ㅎㄷㄷ.....
기본찬부터 맛깔스러워 보이는구먼~먹음직스러운 한우 곱창 모둠이 나왔다.
곱창 모둠이 나오면 직원분께서 곱창은 다 잘라주시고 가신다. 나머지는 우리가 굽굽,
곱창은 다 익어서 바로 먹으면 된다 하셨다. 대창에 기름 때문이어서 완전 기름 바다...
식빵으로도 감당이 안된다;;
대창은 기름 좔좔이지만 내가 먹을 수 있는 건 오직 염통과 대창뿐!
대창은 기름의 고소함과 야들야들해서 정말 맛있었고,
나머지 가족들도 곱창, 막창 다 맛있다 하였다. 나오자마자 흡입! 곱창전골까지 먹고 오는 걸로 계획을 세웠지만
조금 늦는 가족이 있어서 1차로 빠르게 흡입하고 2차로 넘어가 만나기로 해 여기까지만 흡입하는 걸로ㅜㅜ
가족들이 아직 배 덜 찾다며 아쉽게 나왔다ㅜㅜ 다음엔 날 잡고 제대로 맛보고 오는 걸로!
정말 맛있었던 윤가황소곱창! 다음을 기약하자고!
잘 놀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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