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대동 쪼맥 스토리]

"쪼맥 스토리"

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전 장대동에 위치한 쪼맥 스토리

 

쪼맥 스토리
화~금 16:00~00:00
토, 일 12:00~00:00
매주 월, 목 휴무
주차 가능

일 하는 곳 가까이 있어 가봐야지만 생각하고 처음 가본 쪼맥 스토리 드디어 가봤다!

지금은 너무 추워서 실외에서 먹는 천막을 다 치워놓으신 거 같은데 춥지 않은 계절에는 저 화로 있는 곳에 테이블이

몇 개 있어 실외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해놓은걸 지나가다 본 거 같다. 실외에서 먹는 걸 좋아하는 나는 다음에 실외에서 먹을 수 있을 때 또 가야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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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트메뉴는 살짝 가격이 있는 거 같지만 나온 거 보면 절대 그런 생각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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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히 조개구이 맛있게 드시는 법도 적혀 있는 안내문도 보이고 실내도 넓고 테이블도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건 테이블이 거의 다 6인 테이블인 거 같았다.

밑반찬이나 여러 가지 음식이 나오면 테이블이 작아 좀 불편한 곳도 많은데 여긴 테이블이 넓어 엄청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따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룸도 있어서 코로나 걱정 이신 분들은

그나마 더 한시름 놓고 놀 수 있는 곳인 거 같다.

음식 주문하고 나온 밑반찬 여긴 진짜 밑반찬이 엄청 잘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도 나오고 물총탕과

계란찜 그리고 다른 곳 가면 따로 주문해 먹어야 하는 된장찌개까지 밑반찬에 소주 한 병 까도

이상하지 않을 가짓수 완전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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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한 쪼맥 셋업 조개구이와 돼지고기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세트다. 셋이 가서 시킨 건데 막상 이렇게 보면 양이 얼마 안 될 거 같지만! 셋다 배불리 먹고 왔다!

고기도 맛있고 조개구이도 엄청 맛있게 잘 먹고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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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도 엄청 두껍고 오겹살이 엄청 쫀득하니 맛있다. 난 조개구이도 맛있었지만 돼지고기가 더 맛있었던 거 같다.

그리고 목살이 엄청 두꺼워서 오래 구워야 해서 처음부터 불판에 올리고 오겹살 먼저 먹고 먹었는데 정말 부드러움!

소도 아니고 돼지가 입에서 녹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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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를 다 먹고 조개 구이판으로 바꿔달라 하면 조개구이 판으로 바꿔주신다. 가리비 위에 치즈도 듬뿍 올라가 있고 저 파프리카 올라간 양념도 매콤하니 정말 맛있다! 내가 조개구이집에서 아르바이트해 본 적은 없지만 조개를 엄청 잘 구워서 구워주시는 조개구이집 가면 웬만하면 처음에 한번 구워주시고 내가 집게를 들기 시작하면 안 오신다.

이 실력으로 일행에게 엄청 맛있게 열심히 구워 줬다. 그리고 조개구이를 또띠아에 싸 먹으면 정말 맛있어!

하지만 또띠아 추가는 따로 주문해야 해서 한 번만 구워 먹는 걸로ㅜㅜ 아쉽....

저 미니 프라이팬에 야채와 치즈도 추가금액이 있다ㅜㅜ 그리고 처음에 돼지고기 먹던 불을 조개구이 때도

계속 쓰는데 우리가 돼지고기를 천천히 먹었는지 조개구이 먹을 땐 불이 많이 약해서 불 추가해달라고 하니

새 불로 갖다 주셨는데, 그다음부턴 화력이 엄청 세서 좀 일찍 말씀드릴걸 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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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좀  나가지만 가격 대비 양도 많고 엄청 맛있는 쪼맥 셋업 다음에 재방문 의사 있음!

마지막은 역시나 짠메랑으로~

 

잘 놀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