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당진 삽교호 함상공원]

"삽교호 함상공원"

이번에 다녀온 곳은 당진에 위치한 삽교호 함상공원

 

캠핑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날씨 좋을 때 나가 놀고 싶은 마음에 산 캠핑 테이블과 캠핑 의자를 사용하기 위해
삽교호로 향했다.

가는 길에 치킨도 포장하고 바로 앞 편의점에서 과자와 라면을 이맛으로 피크닉 가는 거지!
앞쪽에는 무슨 촬영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치어리딩을 하고 있었다. 그것도 엄청 아주 잘~
삽교호는 취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발열 텀블러도 인터넷으로 구매해 갖고 가서 사용했다.
처음 사용해봤지만 완전 만족!

파란 하늘에 갈매기도 많이 날아다니고 완전 힐링 그 자체였다.

날씨는 추웠지만 그래도 이왕 온 거 노을은 보고 가야지라는 마음에 오래도록 있었다.
그렇게 건진 사진!
얼마만의 노을인지 이렇게 탁 트인 곳에서 보니 정말 좋았다.

집 가기 전 빼곡한 주차장
삽교호는 조개구이집이 많아서 주말엔 항상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조개구이를 먹으면 꼭! 술도 먹어야 하니 우리는 편하게 주차하고 집 주변 가서 술 먹는 걸로 :)

마지막 야간 사진은 전에 찍어둔 삽교호 너무 이뻐서 자랑하고 싶었다. ㅎㅎ
맨날 똑같은 주말이 아닌 이렇게 근교로 나가는 주 말고 너무 좋은 거 같다.
지금은 너무 추워져서 외부활동은 못할 거 같지만 봄이 되면
캠핑 테이블과 의자가 닳도록 나갈 생각이다.

잘 놀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