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 한쌈
매일 10:00~21:00
명절 연휴 정상영업
매년 1월 1일 오전 8시 오픈
주자창 있음
이번에 다녀온 곳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우렁 한쌈
월요일까지 쉬는 날이었는데 남자 친구와 뭐 할거 없을까 하다가 드라이브 겸 천안과 가까운 제부도 카페를 갈까해
제부도를 향하던 중 쌈밥 맛집이 있다 해서 가본 곳이다.
이날도 역시 아니나 다를까 비를 몰고 다니는 나는 비와 함께 드라이브를...
주차장도 넓고 내가 갔을 시간은 점심시간이 조금 넘은 시간이라서 손님도 많이 빠진 상태였다.
그래도 손님이 끊임없이 계속 오시긴 했다. 맛집의 냄새가 나는구먼~
우리는 웨이팅 없이 곧바로 들어가 빈자리에 앉아 제육 우렁 쌈밥 정식 2인을 주문했다. 쌈밥에는 고기가 있어야지!!
그리고 이곳은 처음 주문받으실 때 흰쌀밥과 보리밥 중 선택하라고 하는데 우리는 둘 다 흰쌀밥으로~
그리고 이곳은 모든 우렁쌈밥 정식 주문 시 우렁장과 된장찌개 리필이 가능하다 적혀있었다.
우리는 리필은 하지 않았지만 이 무슨 혜자스러운 집이란 말인가! 그리고 계란 프라이와 비빔밥을
직접 해 먹을 수 있는 곳이 있고 막걸리 1인 1잔 무료라니! 사장님 이렇게 다 퍼주시면 남는 거 있으신가요ㅜㅜ
저는 행복하지만^^
이곳은 직접 쌈채소를 가져다 먹는 방식이었는데 안 먹는 것까지 이것저것 주셔서 남기는 것보다는
이 방법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번거로울 수는 있지만 낭비하는 것보다는 낫지!
쌈채소 있는 곳 옆에는 반찬 셀프바도 있어 원하는 반찬은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
밑반찬과 밥이 나오고 된장찌개 우렁장, 제육볶음이 차례대로 나왔다. 밑반찬도 맛있는 거 천지에 제육볶음 양도 많고
맛있어서 다 먹느라 배 터질 뻔했다. 내 입맛에도 너무 잘 맞았다. 너무 맛있게 먹고 온 우렁 한쌈
다음에 또 제부도 갈 일이 있으면 재방문 꼭 할 거야!!!!!
잘 놀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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