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죽동 더몰트하우스]

"더몰트하우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전 죽동에 위치한 더몰트하우스

 

친구와 주말에 점심 약속이 있어 가본 더몰트하우스 블로그로 찾아볼 때 매장도 너무 이쁘고 메뉴도 많고

무엇보다 런치 20% 할인 중이었다. 주말도 포함!

더몰트하우스가 눈에 띈 이유는 매장 입구가 굉장히 크다. 그걸 못 찍은 나 너무 한심해ㅜㅜ

그런데 겨울은 그 큰 문이 아닌 옆쪽으로 오면 큰 오리가 있는데 그쪽 문을 이용하라고 안내문이 적혀있다.

내가 먼저 도착했을 때는 손님이 꽤 있어 출입문 거의 바로 앞쪽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내 친구 오자마자 다 나가는 거 실화인가 추워서 안쪽 앉고 싶었는데ㅜㅜ

좀만 더 늦게 올걸... 후회해도 이미 늦은...

밤에는 맥주 한잔하러 와도 될 만큼 분위기 있고 인테리어가 너무 이뻤다.

테이블 가운데 쪽에 이런 장식도 있고 매장이 넓고 층고가 높아서 웅장해 보였다.

런치 시간에 오면 서비스로 음료도 주신다 완전 개이득!

우리가 주문한 연어 포케 샐러드 샐러드 양도 많고 좋았지만 주재료인 연어가 비리고 질겼다.ㅜㅜ 너무 실망이야ㅜㅜ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 구운 문어 관자 오일 파스타! 이건 정말 호! 오일 파스타에 링귀니면을 좋아하는 나는

파스타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문어도 질기지도 않고 부드러웠다.

더몰트하우스의 약간의 단점이라면 너무 춥다.... 음식이 나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빠르게 식어간다.

매장이 넓고 층고가 높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닌가 우리가 문 앞쪽이어서 그랬나... 아무튼 너무 추웠다.

다음에는 덜 추울 때 다시 방문해야지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더몰트하우스 다음엔 스테이크 썰러 가야겠다!

오늘도 잘 놀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