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051-757-8092
☞부산 수영구 수영로 680번길 39
이번에 다녀온 곳은 부산 광안동에 위치한 엄용백 돼지국밥
여름휴가를 맞아 부산에 다녀왔는데 부산에 가자마자 첫 일정이 돼지국밥을 좋아하는 남자 친구가 찾아놓은
엄용백에 가게 되었다. 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해서 부산역에서 도착해
지하철을 이용해 수영역으로 향했다.
수영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엄용백 돼지국밥 4분 정도 골목을 따라 올라가니 바로 보였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5시 30분 정도 됐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자리가 바깥 마루 자리 한 곳만 남아있길래
에어컨도 없는 곳에서 선풍기 가지고는 도저히 못 먹을 거 같아 테이블링 입력해 놓고 기다렸다.
그렇게 기다리고 있으니 우리 뒤쪽으로 계속 손님이 와서 우리가 그나마 일찍 온 거구나 생각했다.
엄용백은 화장실이 공용은 아닌데 밖에 위치해 있고 우리는 둘이서 큰 캐리어 1개를 끌고 왔는데,
매장 안에는 캐리어 둘 곳이 없어 테이블링 접수 기계 옆이나 출입문 앞쪽 구석에 놔뒀다.
다른 사람이 먼저 뒀길래 우리도 그쪽에^^
분실 때문에 조금 걱정했지만 다행히 그럴 일은 없었다.
우리는 한 2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왔다.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들어와서 만족했다.
매장 안은 사람들로 꽉 차있어 찍지는 못했지만 많은 좌석이 있었다.
밑반찬은 깔끔하고 딱 필요한 것만! 얼른 나와라~
우리가 주문한 건 부산식 돼지국밥과 부산식 극상 돼지국밥 밀양식은 설명을 들었는데 한 달이 지나니까 기억이....
일찍 블로그에 쓸걸....
그냥 돼지국밥과 극상 돼지국밥의 차이는 고기 가짓수의 차이였다.
둘 다 극상을 먹으면 야식을 못 먹을 것 같은 기분에 극상은 한 명만!
돼지국밥 맛은 진짜 맑은 국물에 진한 맛은 없었고 내 입맛에는 조금 밍밍한 것 같았다.
이런 맑은 돼지국밥은 처음이어서 그런지 간이 적당한 것 같은데 깊은 맛은 없는 것 같았다.
전날 과음한 내 탓 인건 지도 모르겠다. 이건 온전히 내 입맛의 생각일 뿐!
하지만 고기는 냄새 하나도 안 나고 완전 야들야들 하니 맛있었다. 그런 진짜 인정!
국물 맛은 내가 생각한 맛은 아니지만 다음에는 밀양식으로 먹으러 갈 의향 있다!
잘 놀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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