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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완주 주노글램핑]

여행

by 조아yo 2023. 9. 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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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글램핑 완주점

펜션

 

입실 15:00

퇴실 11:00

010-2294-0209

전북 완주군 비봉면 천호로 235-38

102호 예약


 

전북 완주에 위치한 주노글램핑

 

 

남자친구가 가끔 어디론가 여행 가고 싶다 할 때가 있는데

이때가 딱 그 시기였다. 어디로 갈지 생각해 보다가

둘이 글램핑은 가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글램핑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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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글램핑은 입구 쪽에서 체크인을 하고 설명을 들은 후

차 타고 다시 올라가면 글램핑장이 있다.

매점에서 체크인하면 되는데 이곳에서 필요한 걸 구매 후 올라가는 게 나아

우리는 장작을 구매 후 숯과 불 피울 여러 가지 물건을 건네받고 글램핑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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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제일 꼭대기 쪽 글램핑장을 예약했는데, 중간 쪽에는 1박 하는 글램핑장이 아닌

간단히 고기만 구워 먹거나 그럴 수 있는 바비큐만 가능한 텐트도 있어,

가족 단위 손님도 많아 보였다.

원래 글램핑장이 아닌 다른 시설을 글램핑장으로 만든 듯하여 주차장도 넓고 좋았다.

 

 

여기어때로 예약했는데, 우리는 쿠폰을 써서

198,000원 숙소를 170,000대에 예약했다. 완전 이득!

우리는 다른 블로그를 보며 어느 텐트가 나을지 고민했는데,

102호가 앞에 시야가 막히는 것도 없이 산 절경이 탁 트여 바로 여기로 예약!

 

 

숙소에는 이렇게 슬리퍼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 편한 신발을 안 챙겨 온 손님도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모자라지도 않게 딱 4켤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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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입구 쪽에 주방이 있는데, 글램핑이라 해서 요리도구가 몇 개 없을 거라는 생각은 오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있는 글램핑!

이래서 요즘에는 어딜 가든 챙겨갈 게 없어서 너무 좋다!

그런데 냄비는 살짝 작은 감이 있어 4명이서 라면 끓여 먹기에는 부족할 거 같다.....

우리는 2명이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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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침대와 에어컨 TV까지 없는 게 없다!

한 여름에도 에어컨이 있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여분의 이불과 베개도 있어

4명이서 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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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도 다 준비해 주시고, 샴푸, 린스, 폼클렌징등 세안도구는 일회용으로 준비되어 있어

가끔 통에 들어 있는 샤워용품은 찝찝한데 이건 찝찝하지 않게 사용가능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개수도 넉넉히 준비해 주심!

화장실은 간이 화장실 처럼 되어 있는데, 미닫이 문으로 되어있고 방음은 안 되는 것 같다.

그리고 화장실이 살짝씩 흔들리는 느낌;;

민감하신 분은 안돼~

 

 

내가 토요일에도 오전만 일해서 완주로 간 거라 빠르게 짐정리하기!

냉장고는 딱 둘이 쓰기에 좋다. 네 명이서 가면 살짝 버거울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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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글램핑은 수영장도 있어 여름에 물놀이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물놀이할 수 있는 시기에 간 게 아니라 패스!

그리고 우리가 주노글램핑 완주점으로 간 이유 중에 하나!

풍경이 미쳤다.

그리고 토끼도 키우고 계셔서 토끼구경도! 엄청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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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즐기는 걸 좋아하는 남자 친구가 의자에 앉아 그냥 풍경 바라보면서 사색을 즐기는 걸 좋아해

선택하게 되었는데, 나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잠깐의 산책 후 둘이 맥주 한 캔 씩 들고 의자에 앉아 노래 들으며 산과 하늘만 바라보니

여기가 지상낙원!

우리는 이렇게 그냥 앉아 바다나 산 경치 보는 것을 좋아해 편한 캠핑의자도 구매했는데,

다음에는 남자 친구와 그 캠핑의자 챙겨서 다시 가기로 약속했다.

그만큼 너무 좋아!

 

 

캠핑의 꽃은 바비큐!

산속이라 금방 어두워져 다른 텐트에서 불 피울 때 우리도 바로 시작했는데,

얼마 안 있으니 어둑어둑!

고기와 전복, 가리비치즈구이까지! 이때 처음으로 남자친구한테 가리비치즈구이 해줬는데,

이제 어디 놀러 가기만 하면 가리비 치즈구이를 꼭 해달라고 요청한다.

그렇게 좋아하니 안 해줄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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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가리비탕도 해 먹고 라면까지!

우리는 조금 추울 때 갔는데 해가 떨어지니 더 추워져서 핫팩까지 뜯었다.

추워도 이 맛은 즐겨야지~

2차로 방 안에서 즐기다 보일러도 가능하니 춥지 않게 따뜻하게 잤다.

너무 재밌었던, 첫 글램핑!

다음에는 캠핑의자 들고 재방문하기로!

 

 

잘 놀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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