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독채 펜션
입실 14:00
퇴실 11:00
에어비앤비 숙소
애견동반 가능 숙소
전북 전주에 위치한 적담재
친구들과 1박 2일 대전근교로 어디를 놀러 갈까 하다가 가게 된 전주 적담재!
대전에서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전주에 도착해 대형마트에서 장을 봤습니다.
이것저것 담다 보니 한가득!
좋은 치즈도 유통기한 임박으로 저렴한 가격에 겟!
저희는 28만 원대에 예약했습니다.
3명이서 가는 거라 살짝 가격면으로 부담은 되었지만, 독채라서 저희끼리만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바로 예약 결정!
이날에 비소식이 있어 바베큐를 원하는 저희는 이것저것 호스트님께 여쭤보고
천막도 부탁드렸는데 모든 질문에 답도 빠르게 잘해주시고 없던 천막도 직접 구매 후 가져다주셨습니다.
호스트님 너무 친절하심!
도착 바로 직전 아직은 구름만 많은 날씨!
대문을 들어서자마자 우와! 했다.
한옥독채인데 숙소가 너무너무 이뻤어요.
입이 안 다물어짐!
바베큐그릴도 테이블도 너무 깨끗하고 불멍 하는 곳도 너무 마음에 쏙 드는 곳이었습니다.
숙소 관리도 수준급이심!
쓰레기 분류하는 곳도 바로 있고 그 앞에 숯과 장갑 집게 이것저것 준비해 주셨는데,
숯에 불 피우는 건 셀프!
그러나 우리는 불 피울 때 야외 스피커 조작을 잘 못해서 메시지 남겼는데 오셔서 스피커 작동 해주시면서
불도 피워주셨습니다.
야외 스피커도 빵빵하니 너무 좋아!
그래도 매너타임으로 10시 이후에는 조용히!
테이블 위에 리모컨이 한가득!
리모컨이 많지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바로바로 식탁에 적담재 이용수칙이 있거든요><
리모컨 설명이 세세하게 나와있는 이용수칙!
하지만 우리는 모두 기계치라 설명을 보고 하는데도 엄청 애먹은 건 안 비밀;;
여차저차 빔프로젝터는 사용했으나 스피커는 도저히 어떻게 이용하는지 몰라
빔프로젝터로 노래를 틀었네요...
이거면 어떠하고 저거면 어떠하리 그냥 다 좋은 우리!
출입문은 자동문이었는데, 자동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실내 슬리퍼가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통창에 좌식테이블! 저희는 여기서 불과 비를 보면서 3차를!
그리고 2인 침대와 여분의 이불 간이침대와 폭신한 소파까지!
청소상태는 외부만큼이나 깔끔했고, 침구 상태도 너무 좋았어요!!
작고 소중한 냉장고!
냉장고 옆에는 한복도 준비되어 있는데, 전주 한옥마을에 외국인들도 많이 오시잖아요.
한복 입고 숙소를 즐기라는 호스트분의 마음인가?!
주방에는 그릇, 식기, 요리도구, 정수기, 커피포트까지!
없는 걸 나열하는 게 더 나을 정도로 많은 게 준비되어 있어요.
기구도 다 하양하양 하니 너무 마음에 쏙 들었네요.
집에 가져오고 싶을 만큼!
화장실 앞 여유 있게 준비되어 있는 수건과 휴지 그리고 헤어드라이기!
화장실에는 칫솔과 치약 샤워용품까지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몸만 오셔도 충분!
어렵게 연결한 빔 프로젝터!
날씨가 좋을 때는 적담재 실외 벽이 흰색이라 바깥에서도 사용하시는 것 같던데,
저희는 날씨가 안 좋아서 실외에서는 사용을 못했네요ㅜㅜ
아쉬워~
친구들이 요리사라서 좋은 점!
모든 요리가 뚝딱뚝딱!
체크인하고 저녁 먹기 전에 가리비술찜에 화이트 와인 한잔!
노래 들으면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으로 기분을 내니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이렇게 분위기 내는 날이 많지 않아서 더 행복!
적담재 불멍은 나무 장작으로 불을 피우는 게 아니라 통 안에 불 피울 수 있는 고체가 있더라고요,
여기에 불을 피우면 진짜 끝까지 갑니다.
장작은 중간에 한 번씩 넣어줘야 하고 불날까 봐 무서운데
이건 끝날 때 뚜껑만 덮으면 불이 꺼지니 안전상으로도 대 만족!
그리고 조금 시간 지난 후 바비큐!
요리사 친구 2명이어서 준비만 같이 했지 모든 게 뚝딱뚝딱 만들어지는 마법!
고기도 친구가 구워주고!
어디 가면 항상 내가 했는데, 요리사 친구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소토닉도 해 먹고 고기도 배불리 먹었으니 이제 2차를?!
2차는 불멍 하며 맥주 한 캔! 밤 되니 날씨가 살짝 쌀쌀했는데 불 앞에 있으니 너무 따뜻했어요.
불멍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맥주 마시니 여기가 천국인가요?!
어느 정도 먹다 보니 비가 오길래 실내로 피신!
3차는 불과 비를 보면서 좌식테이블에서 이날 진짜 엄청 먹었네요;;
로제파스타와 남은 가리비로 다시 만든 가리비 술찜!
너무너무 만족했던 적담재!
우리가 예약할 때는 주말에도 예약전쟁이 치열하지는 않았지만
현재는 너무 치열해서 재방문하고 싶어도 너무 힘드네요ㅜㅜ
그래도 한 번쯤은 다시 가보고 싶은 적담재!
호스트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숙소가 무엇보다 너무 깨끗하고 시설도 좋아서 더더 좋았습니다.
잘 놀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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