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직동 펜션
본채 1층 예약
입실 15:00
퇴실 11:00
☎ 010-5430-5088
☞ 대전 서구 용바위길 49
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전 산직동에 위치한 민가가든펜션
친구들과 놀러 가기 위해 펜션을 알아보던 중 에어비앤비를 통해 알게 된 숙소인데
네이버로도 예약이 가능해 바로 예약진행시켜!
펜션이 깨끗하고 아기자기하니 너무 잘 관리되어 있었고,
이쁘게 잘 꾸며 놓으셨다는 생각이 든 숙소였다.
우리는 친구 한 명이 오후 5시쯤 끝나 장보고 도착하니 밤쯤 돼서 펜션 주위를 못 둘러봤는데
펜션 앞쪽으로는 계곡도 흐르고 푸릇푸릇하니 너무 이쁜 숙소였다.
아침에 보니 더 맘에 들어!
전 날 술 먹으면 계속 퍼질러 자는 나도 아침부터 인나 산책하게 만드는 그런 숙소였다.
입구에서 우리를 맞아주는 토끼들 이런 조명 하나하나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뻤다.
그리고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어 편한 신발을 못 준비하신 분들도 불편함 없을 것 같은 세심함!
우리는 4명이서 20만 원에 본채 1층을 예약했는데 화이트 톤에 거실도 넓고
펜션을 찾을 때 1순위로 생각한 게 여자 2, 남자 2이라 방 2, 화장실 2를 제일 먼저 생각했는데
그걸 충족한 펜션이었다.
그리고 도착했는데 에어컨도 미리 켜놔 주셔서 덥지 않았고,
예약 잘했다고 3명한테 칭찬도 엄청 들었다. 뿌듯><
소파는 많이 꺼졌다는 리뷰를 봤는데 최근에 바꾸셨는지 소파도 달랐고 꺼진 부분이 1도 없었다.
냉장고도 4명이서 쓰기 충분했고 거실 화장실도 크고 카페 화장실처럼 너무 이쁘게 잘 꾸며 놓으셨다.
방 1은 넚지는 않지만 2명이서 자기에는 충분했고 에어컨이 있어 덥지 않게 잘 수 있다.
무엇보다 침구가 너무 깨끗했다.
바닥에 머리카락 하나 없고 관리를 너무 잘해주시는 듯 해
청소에 예민하신 분들도 만족할 만한 숙소라는 느낌을 받았다.
방 2은 넓어서 여분 이불도 있으니 바닥에서 더 많은 인원이 자기에 충분할 것 같았고 화장실도 있었다.
그러나 방 2 화장실에는 세면대가 없어 손 씻기 살짝 불편할 것 같았다.
방 2에는 에어컨은 없지만 서큘레이터가 있어 덥지 않게 잘 수 있었다.
사실 술 마셔서 나는 그냥 기절;;
바베큐 장은 우리가 예약한방 왼쪽으로 있었지만
방 바로 앞에 원형테이블에서도 가능하다 해 이 자리로 픽!
동선도 짧아서 음식 나르는데 편했다.
아직 해가 다 떨어지기 전이라 앞에 계곡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를 들으니
여기가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다!
맛있는 고기도 먹고 전복 버터 구이까지!
나는 고기를 안 굽고 요리만 해서 몰랐는데
남자들이 말하길 삼겹살을 구우면 기름이 떨어져 불길이 확 오르는데
숯 위에 큰 돌을 얹어주셔 큰 불길이 올라오는 걸 막아 줬다 했다.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생각해 주시는 사장님이라니 나는 이렇게 배려심 넘치는 펜션은 처음 봤다.
처음 체크인 할 때부터 함박웃음으로 반겨주신 사장님 덕분에 오자마자 기분 좋았는데
이런 사소한 배려심에 재방문의사X1000000 다음에 또 놀러 와도 좋다 생각한 펜션이었다.
잘 놀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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